광장시장서 8000원짜리 순대 시켰더니…"다시는 안 가" 분노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요리와 '먹방' 전문 150만 유튜버가 광장시장의 바가지요금과 위생, 불친절에 분노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 짧은 영상 영상으로 '이러면 광장시장 다신 안 가게 될 것 같아요'가 게재됐다. 이 유튜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광장시장에 갔고 노점을 5곳 정도를 갔다"면서 "이런 곳이라면 다신 안 가도 될 거 같다"고 평했다.
이 유튜버는 방문했던 유명 칼국수 집에서 "저희 바로 다음 손님 칼국수에 누가 봐도 오해할 수밖에 없게 생긴, 김 가루와 고명이 덕지덕지 붙은 불은면을 면 삶을 때 섞더라"라며 "이걸 나만 봤다"고 폭로했다.
이어 방문한 순대 가게에서는 8000원짜리 큰 순대를 시켰는데 1만원이 계산된 이유를 묻자, 가게에서 "고기를 섞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문제는 이 유튜버와 일행 모두 "고기를 섞어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유튜버는 "끝까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소리가 커지니까 주변에서 쳐다보시길래 이쯤에서 멈췄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날 상인 분들이 외국 손님들에게 갑자기 버럭버럭하는 걸 여럿 봤다"며 "언성을 높일만한 상황이 아닌데 막 화를 내니 외국인들이 매우 당황하더라. BTS(방탄소년단,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한껏 기대에 부풀어서 한국에 놀러 왔을 텐데 참 안타까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튜버는 고정 댓글로도 "개인 업장 문제면 편집할 때 그냥 잘라버리고 마는데, 이건 광장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라 생각돼 올린다"며 "여긴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이 꼭 들리는 대표적인 곳 아니냐"면서 영상을 게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외국인, 관광객 등 일회성 손님이 많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하시면, 여기 달린 댓글처럼 너무 망신스럽다"며 "영상을 1분 이내로 끊느라 내용을 전부 넣지 못했지만, 그 잠깐 위생 문제, 카드 결제기가 뒤에 뻔히 보이는데도 무조건 현금 계산하라고 하시는 분까지"라고 영상에 담기지 못한 문제들도 전했다.
광장시장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엔 모둠전 한 접시가 1만 5000원에 달하는 데다 양도 적고 추가 주문을 강요하는 사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등 불공정 영업 행태까지 드러났다.
결국 서울시까지 나서 해당 업주에게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시장 내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고, 메뉴판 옆에 정확한 중량을 표시하도록 하는 '정량 표시제' 등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바가지 장사, 탈세와 비위생 영업이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4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 짧은 영상 영상으로 '이러면 광장시장 다신 안 가게 될 것 같아요'가 게재됐다. 이 유튜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광장시장에 갔고 노점을 5곳 정도를 갔다"면서 "이런 곳이라면 다신 안 가도 될 거 같다"고 평했다.
이 유튜버는 방문했던 유명 칼국수 집에서 "저희 바로 다음 손님 칼국수에 누가 봐도 오해할 수밖에 없게 생긴, 김 가루와 고명이 덕지덕지 붙은 불은면을 면 삶을 때 섞더라"라며 "이걸 나만 봤다"고 폭로했다.
이어 방문한 순대 가게에서는 8000원짜리 큰 순대를 시켰는데 1만원이 계산된 이유를 묻자, 가게에서 "고기를 섞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문제는 이 유튜버와 일행 모두 "고기를 섞어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유튜버는 "끝까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소리가 커지니까 주변에서 쳐다보시길래 이쯤에서 멈췄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날 상인 분들이 외국 손님들에게 갑자기 버럭버럭하는 걸 여럿 봤다"며 "언성을 높일만한 상황이 아닌데 막 화를 내니 외국인들이 매우 당황하더라. BTS(방탄소년단,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한껏 기대에 부풀어서 한국에 놀러 왔을 텐데 참 안타까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튜버는 고정 댓글로도 "개인 업장 문제면 편집할 때 그냥 잘라버리고 마는데, 이건 광장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라 생각돼 올린다"며 "여긴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이 꼭 들리는 대표적인 곳 아니냐"면서 영상을 게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외국인, 관광객 등 일회성 손님이 많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하시면, 여기 달린 댓글처럼 너무 망신스럽다"며 "영상을 1분 이내로 끊느라 내용을 전부 넣지 못했지만, 그 잠깐 위생 문제, 카드 결제기가 뒤에 뻔히 보이는데도 무조건 현금 계산하라고 하시는 분까지"라고 영상에 담기지 못한 문제들도 전했다.
광장시장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엔 모둠전 한 접시가 1만 5000원에 달하는 데다 양도 적고 추가 주문을 강요하는 사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등 불공정 영업 행태까지 드러났다.
결국 서울시까지 나서 해당 업주에게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시장 내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고, 메뉴판 옆에 정확한 중량을 표시하도록 하는 '정량 표시제' 등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바가지 장사, 탈세와 비위생 영업이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