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팔찌 한국 가서 절대 반환하지 마”… 中 인플루언서의 이상한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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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친환경 재질로 만든 밴드 관객들에 나눠주고 회수… 한국 회수율 98%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콜드플레이 한국 콘서트에서 팔찌 회수율을 떨어뜨리자는 주장과 함께 한국에 콘서트를 보러 가는 중국 사람들에게 팔찌 회수를 하지 말라고 선동했다가 비판을 받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
24일 중국 뉴스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은 “혹시 한국 가서 보시는 분들은 절대 (팔찌를) 반환하지 말라”는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소개했다.
콜드플레이는 투어 현장에서 야광봉 대신 친환경 재질로 만든 LED 자이로밴드를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주최 측은 공연 뒤 이를 회수하고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콘서트를 진행한 지역별 회수율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8일 콜드플레이 한국 공연에서 회수율은 98%였다. 도쿄(97%), 헬싱키(97%)와 홍콩(94%)의 회수율보다 높았다.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도 공유했다. “한국을 반드시 꼴찌로 만들겠다”, “나는 (팔찌)박스 째로 들고 도망갈 거야”, “우리가 절대로 한국을 회수율 세계 꼴찌로 만들겠다”고 썼고 인플루언서는 “다들 힘내자” "짜요" 등의 답글을 달았다.
모두가 인플루언서의 주장에 공감하지는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을 고의로 폄훼하려는 행동은 수준 낮아 보인다”고 비난하자 인플루언서는 "그저 재밌자고 한 소리다.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답하고 해당 영상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콜드플레이는 팔찌 회수를 비롯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콘서트가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며 월드투어를 중단한 뒤 2021년 투어를 재개하면서 공연 제작과 운송, 밴드와 스태프의 이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어에서는 공연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을 만들고 비행기로 이동할 때 지속가능 항공 연료(SAF)를 사용했다. 공연 때 터뜨리는 종이 꽃가루는 생분해성 원료를 이용해 만들었고 티켓 한 장이 판매될 때마다 나무를 한 그루씩 심기도 했다.
#중국 #인플루언서 #콜드플레이 #팔찌 회수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콜드플레이 한국 콘서트에서 팔찌 회수율을 떨어뜨리자는 주장과 함께 한국에 콘서트를 보러 가는 중국 사람들에게 팔찌 회수를 하지 말라고 선동했다가 비판을 받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
24일 중국 뉴스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은 “혹시 한국 가서 보시는 분들은 절대 (팔찌를) 반환하지 말라”는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소개했다.
콜드플레이는 투어 현장에서 야광봉 대신 친환경 재질로 만든 LED 자이로밴드를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주최 측은 공연 뒤 이를 회수하고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콘서트를 진행한 지역별 회수율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8일 콜드플레이 한국 공연에서 회수율은 98%였다. 도쿄(97%), 헬싱키(97%)와 홍콩(94%)의 회수율보다 높았다.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도 공유했다. “한국을 반드시 꼴찌로 만들겠다”, “나는 (팔찌)박스 째로 들고 도망갈 거야”, “우리가 절대로 한국을 회수율 세계 꼴찌로 만들겠다”고 썼고 인플루언서는 “다들 힘내자” "짜요" 등의 답글을 달았다.
모두가 인플루언서의 주장에 공감하지는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을 고의로 폄훼하려는 행동은 수준 낮아 보인다”고 비난하자 인플루언서는 "그저 재밌자고 한 소리다.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답하고 해당 영상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콜드플레이는 팔찌 회수를 비롯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콘서트가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며 월드투어를 중단한 뒤 2021년 투어를 재개하면서 공연 제작과 운송, 밴드와 스태프의 이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어에서는 공연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을 만들고 비행기로 이동할 때 지속가능 항공 연료(SAF)를 사용했다. 공연 때 터뜨리는 종이 꽃가루는 생분해성 원료를 이용해 만들었고 티켓 한 장이 판매될 때마다 나무를 한 그루씩 심기도 했다.
#중국 #인플루언서 #콜드플레이 #팔찌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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