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교환후기입니다~~^^

고대던 가방을 받았는데 바느질이 한땀!이 안되어 있었어요~눈에 잘 띄지도 않는 부분이라 사장님께 말씀 드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밑져야 본전이니 말이나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카톡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완전 쿨하게 바느질도 안되어 있는걸 어떻게 들고 다니냐며 오히려 제가 넘 감사하고 죄송할 정도로 공감해주시고 당장 바꿔 주시겠단거에요~
그래서 제 품으로 소중하고 예쁜 가방이 다시 쏙 들어왔답니다~!! 정말 이번 일을 겪으며 팔고나서 나몰라라 하는 분이 아닌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분이란 걸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저는 사장님이랑 오래오래 알고 지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