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없이도 대박났네"…60만 명 몰린 '홍성 바비큐축제'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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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홍성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의 협업 없이 자체 역량으로 추진한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대성공을 거두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SK텔레콤 통신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44만 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 9만 8000명, 둘째 날 12만 1000명,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무려 22만 6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군은 마지막 날까지 합산하면 누적 방문객이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평일 개막이라는 이례적인 선택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했다. 일부에서는 평일 개막으로 관람객이 줄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축제장 반경 2㎞ 내 상권 전체가 붐비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국인 참가와 해외 팀의 참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중 하나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우승팀이 직접 참여해 10시간 이상 훈연한 폴드포크와 립 요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하루 세 차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도 참여해 각국의 전통 방식으로 바비큐를 선보이며 색다른 맛의 향연을 펼쳤다. 관람객들은 “이 정도면 해외 페스티벌 부럽지 않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축제는 먹거리 중심을 넘어 지역 전체로 확장됐다. 동시에 열린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홍성상설시장에서는 고기 굽는 날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졌고, 축제장 인근 식당과 숙박업소들도 때아닌 특수를 누리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
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한 축산물 판매존에서는 최대 40% 할인 판매가 이뤄졌고, 항정살·삼겹살·목살 등 인기 부위는 일찌감치 품절됐다. 홍성한우를 판매한 홍성축협과 홍성농협, 구항농협 등도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홍성군은 이번 흥행을 계기로 ‘백종원 효과’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자체 콘텐츠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첫 행사에서는 약 40만 명, 지난해에는 55만 명이 방문했지만, 올해는 그 기록을 뛰어넘으며 자립형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년간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항상 달고다닌 백종원 후광효과라는 인식을 이번 축제의 성공으로 종식시켰다”며 “진정한 글로벌바비큐축제로 만들기 위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며 올해보다 내년 축제를 더욱 더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SK텔레콤 통신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44만 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 9만 8000명, 둘째 날 12만 1000명,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무려 22만 6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군은 마지막 날까지 합산하면 누적 방문객이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는 평일 개막이라는 이례적인 선택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했다. 일부에서는 평일 개막으로 관람객이 줄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축제장 반경 2㎞ 내 상권 전체가 붐비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국인 참가와 해외 팀의 참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중 하나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우승팀이 직접 참여해 10시간 이상 훈연한 폴드포크와 립 요리를 선보였다. 이들은 하루 세 차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도 참여해 각국의 전통 방식으로 바비큐를 선보이며 색다른 맛의 향연을 펼쳤다. 관람객들은 “이 정도면 해외 페스티벌 부럽지 않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축제는 먹거리 중심을 넘어 지역 전체로 확장됐다. 동시에 열린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홍성상설시장에서는 고기 굽는 날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졌고, 축제장 인근 식당과 숙박업소들도 때아닌 특수를 누리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
대한한돈협회가 주관한 축산물 판매존에서는 최대 40% 할인 판매가 이뤄졌고, 항정살·삼겹살·목살 등 인기 부위는 일찌감치 품절됐다. 홍성한우를 판매한 홍성축협과 홍성농협, 구항농협 등도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홍성군은 이번 흥행을 계기로 ‘백종원 효과’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자체 콘텐츠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첫 행사에서는 약 40만 명, 지난해에는 55만 명이 방문했지만, 올해는 그 기록을 뛰어넘으며 자립형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년간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항상 달고다닌 백종원 후광효과라는 인식을 이번 축제의 성공으로 종식시켰다”며 “진정한 글로벌바비큐축제로 만들기 위해 한발 더 나아갈 것이며 올해보다 내년 축제를 더욱 더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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