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구타 흔적"…구치소서 사망한 재소자, 같은 방엔 조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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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20대 재소자가 집단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수감실에는 조직폭력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K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부산구치소 한 수감실에서 20대 재소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유족은 A씨 시신 곳곳에서 멍과 타박상이 발견됐다며 “다른 재소자들의 폭행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5인실에서 생활했는데 같은 방 수감자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같은 수감실에는 조직폭력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부산구치소에서는 지난달 한 10대 수감자가 동료 수감자를 성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아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반입금지 물품인 스마트폰, 담배 등이 시설 내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구치소는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형이 확정되지 않는 미결수를 수용하는 곳이다. 법원 판결로 형이 확정된 기결수는 교도소에 수감된다.
이에 교화와 재사회화를 위한 공간인 교정시설에서 범죄가 잇따르면서 재소자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교정 당국은 해당 재소자들을 모두 분리 조사하고 있다. 수사는 구치소 내 특별사법경찰팀이 전담하고 있으며 부검은 오는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일 K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부산구치소 한 수감실에서 20대 재소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유족은 A씨 시신 곳곳에서 멍과 타박상이 발견됐다며 “다른 재소자들의 폭행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5인실에서 생활했는데 같은 방 수감자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같은 수감실에는 조직폭력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부산구치소에서는 지난달 한 10대 수감자가 동료 수감자를 성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아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반입금지 물품인 스마트폰, 담배 등이 시설 내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구치소는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형이 확정되지 않는 미결수를 수용하는 곳이다. 법원 판결로 형이 확정된 기결수는 교도소에 수감된다.
이에 교화와 재사회화를 위한 공간인 교정시설에서 범죄가 잇따르면서 재소자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교정 당국은 해당 재소자들을 모두 분리 조사하고 있다. 수사는 구치소 내 특별사법경찰팀이 전담하고 있으며 부검은 오는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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