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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원 갈비탕 주문했다 '큰 충격'..항의하자 식당 측 "갈비탕 전문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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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원짜리 갈비탕을 주문했다가 갈비의 양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일 자영업자 익명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갈비탕 배달시켰는데 이렇게 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뼈만 가득하고 고기는 아주 조금 붙어있는데 이게 맞냐"고 토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고기가 거의 붙어 있지 않은 작은 갈빗대 3개가 담겼다. A씨는 "식욕 저하돼서 그냥 버렸다. 상호는 밝히지 않겠지만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식당에) 전화했더니 본사에서 팩으로 받은 걸 뜯어 파는 곳 같더라"고 전했다.

그는 "식당에 항의 전화를 했더니 '저희는 갈비탕 전문점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더라"며 "사진보다 실물이 더 뼈다귀다"라고 황당해 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밀키트가 더 낫겠다" "갈비탕이 아니라 뼈다귀 국이다" "이게 문제없다는 사람들은 대체 뭐냐" "뼈 크기도 문제인데 붙어있는 살 양이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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