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7개뿐"...분식집 사장 어머니 얼굴에 떡볶이 던진 손님
작성자 정보
- VVIP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한 손님이 ‘양이 적다’는 이유로 가게에 찾아와 직원에게 떡볶이를 던진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서울 금천구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9일 온라인에 “아직도 어머니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조언을 요청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배달 플랫폼을 통해 떡볶이 주문을 받아 조리 후 배달했다.
그런데 배달된 지 약 13분 뒤 배달플랫폼을 통해 “떡볶이 양이 너무 작다”는 취지의 항의가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배달플랫폼 측 상담사의 혼선이 빚어져 대응이 약 1시간가량 늦어졌으나, 손님으로부터 직접 ‘떡이 7개만 있는 떡볶이’ 사진을 받은 A씨는 전화로 사과와 함께 환불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손님은 환불이 아닌 ‘보상’을 언급하며 “가게로 가면 당신이 있냐”고 물었다.
당시 가게에는 A씨 어머니만 있었다. A씨가 이를 알리자 손님은 “당신도 그만한 고통을 겪어야겠네”라며 “어머니가 욕 좀 보시겠네”라며 전화를 끊었다고 A씨는 주장했다.
결국 손님은 몇 분 뒤 A씨 어머니 혼자 있는 가게로 찾아왔다.
어머니의 설명을 받아들이지 못한 A씨는 “그럼 어떻게 처리 도와드릴까요?”라는 말에 떡볶이 포장을 열고 그대로 얼굴에 부었다는 게 A씨 설명이다.
A씨는 “떡 17~18개, 어묵 50g 정도 소분하고 주문 들어오면 메추리알 2개, 비엔나소시지 2개 넣어준다”며 “조리 과정에서 어머니도 문제 없었다고 했고 손님이 배달플랫폼으로 강성 클레임 및 시간도 계속 지연되고 상담원이 재조리, 환불을 얘기해서 굳이 싸우면 뭐하나 싶어 빠른 처리를 위해 사과 드리고 보충 설명과 함께 빠른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도 눈에 (떡볶이) 국물이 들어가고 정신이 없어 (손님을) 밀치고 어깨 한두 번 잡고 쳤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손님은 ‘자신도 맞았다’며 가게 CCTV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한 박지훈 변호사는 JTBC ‘사건반장’에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폭행에 대해서 소극적 방어 행위 정도로, 쌍방 폭행보다는 정당방위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며 “왜냐면 너무 납득할 수 없는 폭행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한 뒤 A씨 어머니를 피해자로 접수했다.
A씨는 “폭행으로밖에 접수 안 되고 영업방해도 해당 안 된다고 한다”며 “사람이 아무리 화가 나도 음식을 사람 면전에 뿌리는가”라면서 강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9일 온라인에 “아직도 어머니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조언을 요청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배달 플랫폼을 통해 떡볶이 주문을 받아 조리 후 배달했다.
그런데 배달된 지 약 13분 뒤 배달플랫폼을 통해 “떡볶이 양이 너무 작다”는 취지의 항의가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배달플랫폼 측 상담사의 혼선이 빚어져 대응이 약 1시간가량 늦어졌으나, 손님으로부터 직접 ‘떡이 7개만 있는 떡볶이’ 사진을 받은 A씨는 전화로 사과와 함께 환불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손님은 환불이 아닌 ‘보상’을 언급하며 “가게로 가면 당신이 있냐”고 물었다.
당시 가게에는 A씨 어머니만 있었다. A씨가 이를 알리자 손님은 “당신도 그만한 고통을 겪어야겠네”라며 “어머니가 욕 좀 보시겠네”라며 전화를 끊었다고 A씨는 주장했다.
결국 손님은 몇 분 뒤 A씨 어머니 혼자 있는 가게로 찾아왔다.
어머니의 설명을 받아들이지 못한 A씨는 “그럼 어떻게 처리 도와드릴까요?”라는 말에 떡볶이 포장을 열고 그대로 얼굴에 부었다는 게 A씨 설명이다.
A씨는 “떡 17~18개, 어묵 50g 정도 소분하고 주문 들어오면 메추리알 2개, 비엔나소시지 2개 넣어준다”며 “조리 과정에서 어머니도 문제 없었다고 했고 손님이 배달플랫폼으로 강성 클레임 및 시간도 계속 지연되고 상담원이 재조리, 환불을 얘기해서 굳이 싸우면 뭐하나 싶어 빠른 처리를 위해 사과 드리고 보충 설명과 함께 빠른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도 눈에 (떡볶이) 국물이 들어가고 정신이 없어 (손님을) 밀치고 어깨 한두 번 잡고 쳤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손님은 ‘자신도 맞았다’며 가게 CCTV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한 박지훈 변호사는 JTBC ‘사건반장’에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폭행에 대해서 소극적 방어 행위 정도로, 쌍방 폭행보다는 정당방위의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며 “왜냐면 너무 납득할 수 없는 폭행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한 뒤 A씨 어머니를 피해자로 접수했다.
A씨는 “폭행으로밖에 접수 안 되고 영업방해도 해당 안 된다고 한다”며 “사람이 아무리 화가 나도 음식을 사람 면전에 뿌리는가”라면서 강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